● 맨얼굴 인도네시아,자바섬, 정글 천연원시림, 깃발여행

맨얼굴의 인도네시아,자바섬


■ 처음 인도네시아에 오시는 분들의 마음은 23년 전 제가 인도네시아에 올 때의 막연한 심정과 비슷할 것 입니다”인도네시아는 빌딩도 없고 차도 없고 밀림에서 바나나 만 따먹고 산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 이유는 매스컴(신문 방송)의 위력도 한 목을 한 거구요. TV에서 미국은 화려한 뉴욕맨해턴 만 보여주고 인도네시아는 자연의 밀림원시인들 만 보여 주니까대부분의 한국인들이 

미국에 대한 지식은 풍부 해도 인도네시아에 대한 상식은 별로 없는 것이 일반인들의 견해 일 것입니다.

인도네시아에 잠시 체류하거나 여행을 다녀 간 분들이 조그만 지식으로 잠시 전하는장님 코끼리 만지기식입니다왜냐하면 일부 자기가 겪은 것 만 가지고 부풀려서 전달을 하니까요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 하는 격이겠지요. “사슴을 쫓는 자는 숲을 보지 못하고 금전을 쫓는 자는 인간이 보이지 않는다”.





■ 물론 누구나 다 자기가 겪은 만큼 만 알고 그 테두리 안에서 사는 거겠지요”인간은 자기가 아는 만큼 보이고 본 만큼 느끼고 느낀 만큼 생각하고 생각 한 만큼 기억 하는 것” 이니까요자기의 마음 먹은 만큼 상대방도 그만큼 대해 오는 것이 인간 관계입니다.

제가 해외생활 올해로 23년째 입니다중국에서도 8년간 생활해 보았어요그러나 인간의 희로애락은 어느 민족 어느 나라나 다 똑 같은 것 같아요단 대화가 서로 통하지 않을 때 서로가 서로를 경계하고 낮추어 보는 것입니다그래야 생존본능의 자기의 존재를 확립 할 수 있고 생존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으니까요.

영어를 잘 하시는 분들은 인도네시아어 배우기가 훨씬 남들 보다 빠를 것입니다알파벹을 빌려 표기하며 또한 영어가 인도네시아화 된 말이 많이 있으니까요제일 먼저 권하고 싶은 것은 인도네시아에 오면 인도네시아어를 빨리 익히세요비동사가 없고 어순이 영어와 비슷해서 어느 분들이나 대부분 빨리 배울 수 것입니다.

그 다음은 치안문제인데 어느 나라나 비슷한 것 같아요한국에는 강도 도둑놈 없나요?. 어느 한 한국인이 도둑 맞은 경험이 있으면 인도네시아인은 전부 도둑놈이라고 말을 하고 다니겠지요.그러나 대부분의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한국인과 똑같이 일반 생활과 가족에 충실하며 성실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한국인들 보다 더 온순하고 인내심이 있고 자기 먼저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 종교적인 삶에

익숙하며 신앙에 젖은 생활을 하기 때문 일 것 입니다인도네시아에서 종교는 한국적인 신앙이 아니고 곧 삶과 매일의 일상생활입니다한국인들이 자꾸 인도네시아인의 이질적인 삶에 대하여 업신여기고 깔 보는 듯한 태도를행하는 것은 인도네시아 말을 모르니까 한국인들 끼리 뭉쳐 다니며 인도네시아인을 별종나라의 인종 같이자기 마음부터 담을 쌓고 지내기 때문일 것입니다물론 사업이나 상업을 하시는 분들도 한국인들 끼리 서로 “문뎅이 콧구멍의 마늘 씨 빼먹기를 하고 있는 것이지요.

(?) 중국 화교들 같이 현지인들을 상대하여 사업을 하고 비즈니스를 못 합니까꼭 한국인들 끼리 “주머니 돈이 쌈지 돈이라고 그 돈이 한국인들 끼리 뱅뱅 돌고 있는 것이지요서로 도와 주지는 못할 망정 서로 헐 뜯고 비방하고 남의 약점 만을 들 추어 내야 속이 후련한 것 인가요.

이제는 대한민국도 세계속에서 그렇게 뒤떨어지지 않는 경제를 이루었다고 봅니다. 1970년대 중반까지 만 하더라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등 동남아 국가들이 한국 보다 GNP가 훨씬 높았었습니다한국이 현재 만큼 모든 면에서 성장을 하고 경제적으로 세계에서 뒤지지 않는 나라가 된 것은 불과 20-30년 동안 피땀 흘려 노력한 한국인들의 의지와 열정이 있었던 것 아니겠어요앞으로도 꼭 계속 그렇게 유지하며 더 발전을 해 나가야 하구요.

선천적으로 인도네시아인들은 남을 시기하지 않고 서로가 이해 하면서 배려하는 선천적인 낙천주의자들 입니다어느 스님이 세계를 두루 여행하고,여행기의 글에서 “하늘에서 선택 받은 세계에서 제일 온순한 민족이 인도네시아인이라고 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생활비와 거주하는 주택의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에 대하여 입니다.한국인은 현지인을 상대도 잘 하지 않고 자기네들 끼리끼리 모여 삽니다당연히 한국인들이 모여 사는 지역은 집값도 비싸구요집값이 싼 지역도한국인들이 몰려 오면 집값이 오른다는 얘기가 있습니다왜 따로 떨어져 각각의 독립적이고 자유스럽게 삶을 살지 못하나요.

집값이 싸면서 좋은 집이 자카르타에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예를 들어 한국인들이 모여 사는 지역에서 월 $ 1500 불 이라면 다른 곳에서는 월 $ 500불 이면 똑 같은 조건의 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곳의 특수성을 이해를 해야 합니다외국인이 살려면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식모와 운전수 입니다식모가 청소하고 빨래를 하니까 이곳에서는 주부들이 한국에서와 같이 그렇게 바쁘지 않고 낮 동안에 시간적 여유가 많이 있지요그러한 여유 시간에 취미 생활을 보낸다거나 더 노력 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 학문을 배우기 위해 대학에 등록하여 자기만의 지식을 탐구

면 평생의 지식으로 남지 않겠어요그리고 생활비 문제인데 이곳에서도 한국에서와 같이 일반 시장에 가서 채소를 사고 생선을 사면 더 저렴하고 백화점 보다 더 싱싱한 것들을 살수 있어요그러나 한국인들이 이곳에 오면 특권층이나 된 듯이 백화점에 가서 일반 음식 반찬 거리를 사고 시장을 보아야 합니까이 나라 일반 시장에 한국인들이 먹고 싶은 것은 한국에 있는 것은 다 있고 없는 것도 더 있습니다아마 백화점보다 일반 시장은 가격이 절반 정도 일 것 입니다.

생활비 절약은 자기가 마음 먹은 대로 절약 하면서 검소한 생활을 하기 나름 일 거예요낭비하면서 살면 아마 월 생활비가 $ 2000 불도 모자랄 것입니다.그리고 나중에 남는 것은 후회 뿐일 테니까요.

장기 체류일 경우대부분 한국인들이 이곳에 와서 회사경영.자영업이나 기술지도와 현지인 관리 일을 합니다너그러운 마음으로 먼저 상대방을 이해하고 포용 하려고 하면 현지인들도 한국인을 더 따르고 존경 할 것입니다.


 남십자성 별은 달 만큼 크게 보이고


■ 수마트라 잠비, 천연 정글원시림의 풍경.

광산에 대하여 협의를 위해 주지사주개발국장 (BAPEDA). 주공무원들하고 자주 만나 회의도 하고 대화도 많이 나누었습니다.한국인 통역도 해주고...,

그때 가끔 자카르타로 휴가 나와서...태어난 아들 이름도 中林(중림-밀림의 한가운데)이라고... 

잠비주는 고향 같은 느낌이 듭니다가끔 그립기도 하구요.
끝이 보이지 않는 팜오일 농장...

주민등록증(KTP)이 없는 밀림 속의 원시인들 (꾸부)
그 원시인들하고 같이 웃고 떠들던 추억..)

장작불을 피워 재래식 방법으로 만드는 화장품 향료작업...
가도가도 끝이 없는 고무나무 숲길...

야자 따는 원숭이... 어린 원숭이를 밀림에서 잡아다 시골 도로가에서 파는 사람들 (2.000 ).

장마가 끝나고 계곡에 있는 강 가장자리에서 줍던 보석원석들,광물 탐사를 위해 정글도를 들고 밀림을 헤치며 전진하던 겁 없던 시절 (독사 보다 더 무서운 것이 산 거머리...)

밀림에서 길을 잃고 헤메다 인가를 발견하고외딴집에서 얻어 먹던 한끼 밥(반찬은 딱한가지파파야 볶은 것.

밤이면 먼 거리 곳곳에서 피어 오르는 석유시추 불꽃들...
밀림의 목재길을 밤에 차를 타고 가다가 마주치는 중소만한 산돼지들,

밀림의 원두막 속에서 밤을 지새던 시절, (밤하늘의 별은 가로등처럼 빛나고남십자성 별은 달만큼 크게 보이고..)

잠비주에서 자카르타까지 36시간 버스 타고 오던 고행 길 등등....오랜만에 옛추억이 주마등처럼 떠오르네요.




깃발 만 생각나는 해외여행

■ 학생 시절에 학교에서 단체로 여행(수학여행.소풍)을 했습니다단체여행의 원조는 일본인 이며.독립심이 없는 일본인의 근성에서 출발 했습니다떼 뭉쳐 다녀야 불안 하지 않는 일본인 들.깃발을 따라 때거리로 전진 하는 일본인 들 입니다서양인들은 자기 가족친한 동료,연인,아님 혼자 목적이 있는 테마

여행을 합니다그리고 단체 여행을 하는 경우는 드문 일 입니다.여행의 목적은 자기가 살던곳과 주위 사람들을 잠시 떠나 먼곳으로 와서 새로운 풍물과 낯선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기 자신을 제삼자 입장에서 뒤돌아 보는 성찰의 시간으로 보내는 것 입니다.




■ 떼 뭉쳐서 깃발 든 앞사람을 따라 졸~~따라 다니며 여행사에서 배정한 호텔과 식당에서 일괄 침식 하며 시간에 쫒기면서 어떻게 자기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어떻게 자기를 뒤 돌아 볼 수 있습니까단체 극기 훈련 하는 것 입니까.

허겁 지겁 사는 일상 생활을 잠시 떠나 새로운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입니다새로운 자연과 풍물을 관찰하고 나하고 다른 사람들의 생활 풍습을 이해 하고 견문 하면서... 말 그대로 RE-CREATION 하는 시간이 필요 한 것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조용한 사색과 새로운 느낌이 필요한 것이며 그 느낌이 만족 될 때 아름다운 추억의 여행으로 마음 속에 간직하게 되는 것 입니다한국이 점점 경제가 성장 하며 마음의 여유가 생기기 시작 하면서 해외여행이 유행으로 번진 것 같아요.

아줌마들의 계 모임,친구 모임,가족 효도 여행 등등. "나도 저 유행에서 뒤 쳐지면 않돼하고 너도 나도 유행을 따라 아무 곳이라도 해외에 다녀 와야 체면이 서는 것 입니까거기에 한술 더떠 여행사들의 얄팍한 상혼은 사람들을 부채질 하기에 충분 합니다단체 여행이 저렴한 비용으로 한다는 것 때문에 사람들이 우선 선호 합니다싼 것이 바로 비지떡인 것 입니다.

그러나 좋은 방법을 찾아보면 얼마든지 저렴한 비용으로 알찬 여행을 할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지금은 한국인들이 세계 어디든지 살고 있으니까요.

해외에 거주 하는 사람의 눈으로 보면 단체여행은 어린 아이들이 선생님을 따라서 소풍 다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어른이 되어서도 떼 뭉쳐서 자기를 잃어버리고 단체 속에서 피곤하게 이리 저리 다녀야 하는지 의문 입니다.

깃발을 따라 다니며 정신 없이 여행하고 한국에 돌아 가면,
사진 몇 장과 깃발만 생각 날 것 입니다.

용맹스런 기마 민족의 후손인 대 한국인깃발 따라 다니며 하는 여행은 이제 그만 뚝!. 계획과 목적을 세워 테마여행을 하십시오.고적과 아름다운 풍광,그리고 나무와 풀을 보는 것도 좋은 여행 이지만...

진짜 현지체험 여행을 해보세요여행 하면서 해외 한국 식당에서 삽겹살 만 드시지 말고 그 나라의 현지음식도 포장 마차에 앉아 먹어보고 현지인들과 대화도 나눠 봐야 진정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감정의 교감이 흐르지 않겠어요.


■ 자카르타에 24년 거주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인도네시아어중국어영어 3가지 다 잘 할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습니다.수마트라 밀림의 광산에서 근무하였으며... 2003 6 KBS 2TV “세상의 아침에 방영된 "인도네시아 편코디네이터 경험도 있습니다.

이곳은 평온 그 자체 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온순한 민족이 인도네시아인 입니다.
용기 있는 자 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자원 보고의 나라 인도네시아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나라.

■ 인도네시아에 대하여 알고 싶거나 궁금한 사항 있으면 연락 주세요,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